​aT, 해외 먹거리 프로젝트 ‘케이푸드 페어’ 잘 나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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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2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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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반기 중국·베트남에서 4천만 달러 현장수출계약

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글로벌 케이푸드 프로젝트’가 상반기에 중국과 베트남에서 잇따라 성료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상반기에만 현장 수출 계약 액수가 4000만 달러에 이르는 등 사업이 빠르게 정착하고 있는 것이다.

22일 aT와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글로벌 케이 푸드 프로젝트는 5월 베트남 호치민과 6월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진행한 행사에 6만 2000명이 방문해 5300만 달러 규모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이 여세를 몰아 aT는 7월 중국 하얼빈, 9월 중국 우한(武漢)과 청두(成都), 11월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케이푸드 프로젝트를 열어 상반기 열풍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aT는 지난해 중국, 미국 등 4개국에서 5차례 케이푸드 페어 행사를 열었다. 이들 국가는 전년 대비 12.3% 늘어난 21억 7000만 달러 어치를 수출했다. 케이 푸드 프로젝트가 성과를 보인 부분이다.

백진석 aT 해외사업처장은 “세계적으로 시장 개방이 확대되고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이 늘어나는 등 무한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우리 농식품이 좁은 내수 시장에서 탈피해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필수 불가결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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