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기 피격]미ㆍ러, ICAO 조사 주도와 독립ㆍ공개적 국제조사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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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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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화사]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말레이시아기 피격 참사에 대해 미국과 러시아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조사를 주도하고 독립적이고 공개적인 국제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이날 말레이시아기 피격 참사에 대해 전화통화를 했다.

전화 통화 후 러시아 외무부는 성명에서 “두 장관은 ICAO가 주도적 역할을 하도록 하자는 데 합의했다”며 “솔직하고 진솔한 대화를 통해 두 장관은 여객기 추락에 대해 절대적으로 편견 없고 독립적이며 공개적인 국제조사가 필요하다는 것에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외무부는 “비행자료 기록장치(FDR)를 비롯한 모든 증거물은 조사를 위해 활용 가능해야 하고 국제 전문가팀이 사건 현장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는 데도 합의했다”며 “존 케리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 내 교전 당사자들 간 적대행위를 중단시키기 위해 양국이 영향력을 행사하자는 데도 뜻을 같이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이날 전화통화에서 말레이시아기 피격 참사에 대한 ICAO 주관 국제 조사를 실시한다는 데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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