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울산 신사옥 입주 기념식' 개최…“동북아 경제허브 울산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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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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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공기업 최초 스마트 오피스 도입…업무 혁신·창의성 향상,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은 오는 21일 울산 우정혁신도시 내 본사 강당에서 ‘본사 이전 및 신사옥 입주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동서발전은 지난 6월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울산 우정혁신도시로 본사 이전을 완료한 상태다. 이날 입주식에는 정갑윤 국회부의장, 김기현 울산광역시장, 이채익 국회의원, 강길부 국회의원, 김준동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유관기관 관계자, 울산 시민 및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장주옥 동서발전 사장은 "동북아 경제 허브이자 창조 도시인 울산에서 한국동서발전이 비전 달성을 위한 든든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울산광역시와 함께 세계로 도약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동서발전은 공기업 최초로 ‘스마트 오피스(Smart Office)’를 도입, 부서 간 개인 간 칸막이를 모두 없애고 유연 좌석제(팀장 포함)를 시행하는 등 협업과 소통이 활발한 창의적 사무 공간을 조성했다.

이러한 스마트 오피스를 구현하기 위해 데스크톱 가상화(VDI), 유무선 통합 전화(FMC), 클라우드 프린팅(Cloud Printing)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울러 기존 사용 비품을 99% 재활용해 사무용 비품 구입비를 13억 원 절감하는 고효율․저비용의 알뜰한 이전을 실시했다. 동서발전은 이와함께 야외 음악당, 풋살 경기장, 농구장, 야외 분수대, 테니스장, 강당 등 문화․체육 시설을 지역민들에게 개방하고 지역민과 다양한 동호회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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