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4', 다이어트는 최고의 성형…마음의 병까지 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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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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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4[사진=스토리온 방송 캡처]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렛미인' 다이어트 여신이 탄생했다.

지난 17일 방손된 스토리온 ‘렛미인4’에는 세 명의 아이를 출산 한 후 25kg 이상 체중이 찐 ‘의부증 비만 아내’ 김진 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김진 씨는 스무 살 출산 이후 급격히 변해버린 몸과, 하루 종일 세 명의 아이를 혼자 집에서 돌보며 극심한 ‘산후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 갑자기 살이 찐 탓에, 혹시나 ‘남편이 다른 여자를 만나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불안과 절망 속에서 남몰래 신음하기도.

이러한 불안감을 스스로 좋지 않은 것이라 인식하면서도, 멈추지 못해 더욱 안타깝게 했다. 렛미인 닥터스의 선택을 받은 김진은, 렛미인 선정 후 두 달 동안 렛미인 합숙소에 머물며 25kg을 감량에 성공했다.

김진이 감량한 25kg은 거의 초등학생 1명의 몸무게로, 엄청난 체중감량과 몰라보게 달라진 비주얼로 모두가 그녀의 모습에 아낌없이 극찬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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