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채권단, 이통사 지원 여부 결정시한 추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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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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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산업뉴스팀= 팬택 채권단이 이동통신 3사에 출자 전환 참여 여부에 대한 판단 기간을 늘리기로 했다.

13일 채권단에 따르면 팬택의 채무상환 유예 기한을 기존 14일에서 추가로 연장하기로 했다.

앞서 채권단은 이통 3사가 보유한 판매 장려금 채권 1800억 원을 팬택에 출자전환하는 것을 조건으로 팬택의 채무상환을 14일까지로 연장한 바 있다.

채권단은 이통 3사의 출자 전환 참여를 전제로 하는 팬택 경영정상화 방안을 채택했다.

채권단이 3000억 원, 이통 3사가 1800억 원의 채권을 팬택에 출자전환하고 채권단은 원금상환 유예와 이자율 인하 등의 조치를 한다는 내용이다.

이통사는 팬택 제품에 대한 최소 구입물량을 보장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채권단은 정상화 방안을 채택하면서 이통 3사에 8일까지 참여 여부를 알려달라고 요청했지만 현재까지 이통사는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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