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경영정보학회, 금융정보보호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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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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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금융감독원과 한국경영정보학회는 8일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7월 정보보호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금융정보보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금융분야 IT전문가들이 참석해 IT 및 전자금융 보안 분야 이슈를 공유하고, 안전한 전자금융거래를 위한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구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은 축사에서 "그 동안 모바일 뱅킹 등 전자금융 채널이 다양화되면서 간편함과 신속성에 익숙해져 왔다"며 "이제 개인정보보호와 전자금융거래의 안전성에 대한 금융회사 및 소비자의 인식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금융회사가 정보보호 내부규정을 정비하고 자체 점검체계를 갖추도록 하는 한편, 불시 현장점검 등을 통해 고객정보를 소홀히 취급하는 금융회사를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며 "전자금융 환경의 새로운 변화에 맞춰 불필요한 규제를 걷어내는 등 금융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세미나에서 오재인 단국대학교 교수가 '스마트금융ICT : 선진사례를 통한 Big Picture를 갖자!'란 주제로 초청 강연을 했으며, 각계 전문가들은 패널로 참여해 '금융보안 사고 유형별 대응 전략'를 주제로 토론을 했다.

아울러 제9회 금융정보보호 공모전 광고부문 우수작 12편에 대한 시상식도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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