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이노폴리스캠퍼스 2차년도 수행 대학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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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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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업교육 창업아이템검증 창업보육 등 창조경제 '날개'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동명대(총장 설동근)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김차동) 및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장 오영환)가 부산지역 연구개발특구내 대학의 혁신인프라와 사업화역량을 활용하여 기술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정·육성사업 2차년도 수행 대학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노폴리스캠퍼스 창업아이템 검증 프로그램은 특구 내 대학의 기술, 인력, 장비와 시장전문가 등을 활용해 창의적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발굴, 창업아이템의 개발·검증·보완 등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유도하는 특화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동명대는 지난 2013년 1차년도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 수행 대학으로 선정되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10개월간 사업을 수행하였으며, 이번 연차평가를 통해 2차년도 계속 사업수행 대학으로 선정된 것이다.

동명대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단(단장 임채관)은 1차년도 10개월의 사업 기간 동안 예비창업자 55명을 모집하여 기본 창업교육 과정을 통해 44명을 수료시켰으며, 그중 우수 아이템 17건에 대해 검증과 코칭을 실시, 총 12건에 대한 시제품제작 지원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7건의 창업을 이루는 성과를 달성했다.

임채관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장은 “1차년도의 경험을 살려 2차년도에는 우리지역 연구개발특구의 기술을 활용하고 보다 차별화 할 수 있는 내실있는 창업을 이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설동근 총장은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을 통해 “창업교육, 창업아이템검증, 나아가 창업보육으로 연결되는 창업지원 체계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창조경제 실현에 앞장서는 명실상부한 지역의 창업 선도대학 대학으로 자리 잡았다”며 “LINC사업단의 창업교육센터, 산학협력단의 창업보육센터와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을 주축으로 하여 창업지원의 수준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려 보다 차원 높은 창업지원 체계를 구축 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2차년도 사업에 선정된 동명대학교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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