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하늘 위 호텔’ A380 9호기 도입…애틀란타 노선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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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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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A380 항공기 보유 대수 9대로 증가…7월중 마지막 10호기 도입예정 [사진=대한항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대한항공은 ‘하늘 위 호텔’로 불리는 A380 9호기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대한항공이 추가 도입한 아홉 번째 A380 항공기는 다음달 6일 미국 애틀란타 노선에 첫 투입되며 주 3회 띄울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현재 인천~LA, 인천~뉴욕에는 주 14회, 인천~파리 노선에는 주 7회 A380을 투입하고 있다.

대한항공 A380의 전체 좌석 수는 407석이며 이코노미 좌석 수도 301석으로 타 항공사보다 좌석수가 적다. 이코노미 좌석은 전 세계 A380 운영 항공사 중 최대 좌석간 거리인 83.8~86.3cm(33~34인치)다.

2층 전체는 프레스티지 클래스 전용 층으로 구성됐으며 좌석수는 94석으로 180도로 누울 수 있다.

대한항공 A380에는 기내 면세품 전시공간과 무인 바(Bar)가 운영된다. 2층 맨 뒤쪽에는 바텐더 승무원이 칵테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셀레스티얼 바’(Celestial Bar)및 라운지 공간이 마련돼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11년 6월 A380 1호기를 도입한 한 이후 약 3년 만인 다음달 열 번째 항공기를 도입해 미주와 유럽 등 장거리 노선에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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