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 전침치료 임상연구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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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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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경희대학교한방병원는  ‘통증성 당뇨병성 신경병증 환자에 대한 전침 치료의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를 위한 임상연구 지원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만 19세 이상 남녀로, 제2형 당뇨병으로 진단받고 최소 6개월 이상 양쪽 발 또는 다리에 통증이나 저리는 증상이 있거나 감각이 무뎌진 사람이면 신청 가능하다.

임상시험은 전침치료군과 무처치대조군으로 나눠 진행되며, 전침치료군은 8주간 주 2회씩 총 16회 전침치료를 받고, 대조군은 일상관리 교육을 받은 후 효과 평가를 위한 3회의 검사를 더 받는다.

참가자 모집은 선착순 40명이며,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임상연구와 관련된 진료, 검사, 치료무상 제공 그리고 소정의 교통비가 지급된다. 본 임상연구는 정부출연기관인 한국한의학연구원 후원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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