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데일리] KT&G 담배세금 인상에 거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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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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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주요 종목 리포트
▷KT&G 담배세금 인상에 거는 기대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담배세금 인상은 KT&G의 주가에 긍정적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유지
-여당 국회의원의 담배세금 인상 발의에 이어 11일에는 보건복지부가 담배세금을 갑당 최소 800원 이상으로 대폭 올리는 안을 추진
-2016년에 총선을 고려하면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내 논의 후 실행될 확률이 높아-담배세금이 오르는 폭에 따라 담배 판매량 감소폭이 달라질 것. 그러나 담배 소비는 가격에 둔감해 매우 큰 폭의 인상이 아니고서는 수요에 큰 타격은 없을 것
-담배세금이 장기적으로 물가에 연동해 조정된다면 담배제조회사는 가격 계획이 쉬워지고 ASP를 정기적으로 올릴 수 있는 기회도 커질 것
-세금 인상의 긍정적 모멘텀, 낮은 밸류에이션, 높은 배당수익률(2014년 3.9% 예상)을 감안할 때 주가의 상승 트랜드가 계속될 전망

▷만도 정관 변경으로 한라에 대한 지원우려 경감 [토러스투자증권]
-토러스투자증권은 만도에 대해 정관 변경으로 ㈜한라에 대한 지원우려가 경감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4만원에서 14만7000원으로 상향
-만도는 전일 정관의 변경안 승인내역을 공시. 공시내용은 다음 2가지 사안이 발생할 경우 주주총회시 출석한 주주 의결권의 3분의 2, 발생주식 총수의 3분의 1이 찬성해야 하는 내용
-7월 28일에 예정돼 있는 주주총회에서 분할안이 승인 될 경우 존속법인인 한라홀딩스의 자기자본 6697억원의 2.5%에 해당하는 168억원 상당이 ㈜한라에게 지원될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겠다는 주주와의 협약으로 해석됨 -이번 변경안은 ㈜한라로의 유동성 지원 우려에 대한 회사의 주주 및 투자자들에게 보내는 일종의 신뢰 표현으로 해석
-다음 달주주총회에서의 분할안승인 가능성은 한층 높아진 것으로 보임. 주주총회까지 단기 주가 센티멘트는 회복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

▲아주경제 종목 뉴스
▷이라크 내전·태국 쿠데타... 해외진출 건설사 속 앓이
-올해 들어 지난 5월 말까지 수주액이 316억 달러에 이르는 등 해외건설 수주 목표 700억 달러 달성에 청신호가 켜진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현지 정국 불안에 따른 리스크가 내재돼 있어 건설사들이 긴장하고 있다. 최근 이라크·태국 등 국내 건설업체들이 진출해 있는 국가들에서 내전·쿠데타 등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들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거나 수주를 앞두고 있는 사업들이 대부분 규모가 큰 대형 프로젝트여서 사업 진행에 차질이 생길 경우 국내 업체들의 부담이 상당할 전망이다. 또 현장에 있는 근로자들의 안전도 문제다. 실제로 지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나이지리아에서 3차례에 걸쳐 대우건설 직원들이 현지 무장단체들에 납치당한 바 있다.

▷이재용 부회장 車·바이오 승부수... 경영권 승계 탄력받나
- 삼성 3세 승계 과정에서 지배구조 개편 말고도 거쳐야 할 게 있다면 무엇일까? 재계 안팎에선 3세들이 경영권 승계에 앞서 경영성과부터 입증할 필요성을 제기한다. 그런 면에서 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주도하는 그룹 내 신수종 사업이 가속도를 내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삼성 5대 신수종에 속하는 자동차, 바이오 부문에서 삼성SDI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여러모로 활기를 띠고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불황 속에도 사상최대 실적을 낸데 이어 신수종 사업마저 성과를 보인다면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도 탄력받을 전망이다.

▷통신요금 개선 인가제냐 신고제냐... 이통3사 이해관계 따라 희비 갈려
-통신요금 인가제나 신고제를 보완하는 방안으로 통신요금 규제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현재 이동전화 시장에서 SK텔레콤이, 집전화 시장에서 KT가 요금인상 또는 신규요금 출시의 경우 미래창조과학부의 인가를 받고 있다. 인가제에 대한 규제 개선이 이뤄지는 경우 이동통신 시장에서 새 요금제를 내놓기 위해 인가를 받아야 하는 사업자인 SK텔레콤의 운신의 폭이 커질 전망이다.

▷KB금융 LIG손보 인수 험로 예고
-KB금융지주가 LIG손해보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으나 최종 인수까지는 쉽지않은 과정을 거쳐야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은행에서 발생한 사건·사고를 비롯해 최근 전산시스템 교체를 둘러싼 내분에 대한 금융당국의 징계 및 최종 결론 때문이다.

▷국내 기업들 'ESS 시장' 선점 속도 낸다
-삼성SDI와 효성 등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ESS는 심야나 전기요금이 저렴한 시간 송전망에 연결된 대용량 배터리에 전력을 충전, 이를 전력수요 피크타임 등 필요한 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저장장치이다.

▷삼성·LG전자 프리미엄 가전 시장서 격돌
-2015년 세계 생활가전 1위를 놓고 경쟁 중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유럽 기업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프리미엄 가전 시장에서 맞붙는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가전 시장인 미국에서 '셰프 컬렉션 풀 라인업'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프리미엄 주방 가전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도 한국 브랜드의 인지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러시아 프리미엄 시장에서 현지 생활방식을 고려한 제품을 앞세워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에어아시아 일방적 항공일정 변경 물의
-저렴한 여행을 위해 선택한 외국계 저비용항공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에는 한 외국계 저비용항공사가 일방적으로 항공편 일정을 취소?변경해 휴가철을 앞두고 미리 예약한 승객 3만여 명이 불편을 겪게 되면서 저비용항공사의 ‘횡포’ 논란이 일고 있다.

▲전일 장 마감 후 주요 공시
▷한국거래소는 STX에 대해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했다. 거래소는 추가 상승시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어 투자유의를 당부했다.

▷한국전력기술은 한국중부발전과 686억원 규모의 신서천화력 건설 사업 설계 기술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동양증권은 최대주주가 동양인터내셔널 외 6인에서 유안타 증권 외 1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유안타 증권 외 1인의 지분율은 53.11%(1억421만2821주)다.

▷동양증권은 황웨이청 대표가 신규 선임됐다고 공시했다. 기존 대표였던 서명석 이사의 임기는 12일부터, 황웨이청 대표는 7월 1일부터다.

▷일양약품은 운영자금 30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사채 만기 이자율은 1%이며, 전환가액은 주당 2만7350원임. 전환청구 기간은 2015년 6월 13일부터 2019년 6월 5일까지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하나마이크론, 네패스, 사파이어테크놀로지, 크루셜텍, 이엘케이, 동진쎄미켐, 에스티에스반도체통신의 소속부가 우량기업부에서 중견기업부로 13일부터 변경된다고 공시했다.

▷서울옥션은 2012년 6월 28일 하나캐피탈이 제기한 61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이 항소 기각됐다고 공시했다.

▷씨티엘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61만7283주를 9억9999만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바이오스마트는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2가에 위치한 토지·건물을 100억원에 참존오토모티브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회사 측은 사옥매각을 통한 유형자산 처분 이익을 얻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스맥은 경기도 화성 공장을 김봉감씨에게 124억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회사 측은 베트남·평택 칠괴 공장으로 설비를 이전하면서 유휴 자산을 처분해 자산 운용의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뉴스
▷이라크의 급진 수니파 무장단체가 이라크 북부의 원유생산 도시 키르쿠크를 완전 점령
- 이란 정부, 반군과 대치하는 이라크의 시아파 정권 돕고자 정예부대 파견 - WSJ
▷미국 5월 소매판매 전월대비 0.3% 증가해 예상치(0.6) 하회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31.7만명 기록해 예상치(31.0) 상회

▷미국 4월 기업재고 전월대비 0.6% 증가해 예상치(0.4) 하회

▷미국 5월 수입물가 전월대비 0.1% 상승해 예상치(0.2) 하회

▷유로존 4월 산업생산 전월대비 0.8% 증가해 예상치(0.5) 상회. 작년 11월 이후 최대 증가폭

▷중국 5월 신규 위안화대출 8,708억위안 기록해 예상치(7,500) 상회
- 5월 광의통화(M2) 전년동월대비 13.4% 증가해 예상치(13.1) 상회

▷S&P, 중국 국가신용등급 ‘AA-’로 유지, 등급 전망 ‘안정적’ 제시

▷카니 BOE 총재 “기준금리 시장의 최근 예상보다 빨리 인상될 수 있어”

▷ECB 월간 보고서, “ECB가 6월 회의에서 발표한 부양책들이 물가상승률을 2%에 근접한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

▷야스벡(ECB 정책위원), “ECB는 필요하다면 추가적인 부양책을 검토할 의지 있어”

▷다음 주 FOMC 정례회의에서 경제 전망 소폭 바뀌는 것에 그칠 것 - WSJ 설문조사

▷미국 상원, Fed 신임 부총재와 이사진 2명에 대한 인준안 최종 가결

▷인텔, 2분기 매출 전망치 기존 130억달러(±5억)에서 137억달러(±3억)로 상향
- 기업들 PC 수요 예상보다 강해

▲펀드 동향
▷국내 주식형펀드는 209억원이 유출돼 3거래일 만에 순유출로 전환, 해외 주식형펀드는 135억원이 빠져나가 23거래일째 자금유출(지난 11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 제외).

▷국내주식형펀드 주식편입비 95.92% 전일대비 0.11%포인트 감소

▷머니마켓펀드(MMF)는 설정액 5018억원이 늘어 총 설정액은 78조1497억원이며 순자산은 79조905억원.

▲오늘의 증시 일정
▷KOSPI 200 정기변경
▷일본 선물옵션만기일
▷브라질 월드컵(~7/14)▷미국 5월 PPI
▷미국 6월 미시간대 소비심리(잠정)
▷중국 5월 소매판매/광공업생산
▷유럽 4월 무역수지
▷일본 6월 BOJ금융정책회의
▷일본 4월 광공업생산/설비가동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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