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되고 싶은 남자" 렛미인4, 트랜스젠더 하성욱의 반전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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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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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 지난 5일 방송된 '렛미인4'에서는 남성의 신체로 태어나 스스로가 '여성'이라고 생각하며 초등학교 때부터 여배우의 꿈을 키워온 "여자가 되고 싶은 남자" 트랜스젠더 하성욱이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배우의 꿈을 안고 연극영화과에 입학했지만 본인에 대한 소문이 돌면서 평범한 학교생활을 할 수 없어 4년째 휴학 중이라는 하씨는 남자의 신체를 갖고 있어 여자로 인정 받지 못하고, 가족들마저 본인을 외면해 극심한 우울증이 찾아왔다고 밝히며 수 차례 자살 시도를 했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곧이어 그녀의 사연과 함께 상태를 살펴본 렛미인 닥터스들은 남성형 얼굴 골격을 여성형으로 변화는 주는데 중점을 두는 것이 우선이라 판단, 뷰성형외과 최순우 원장은 하성욱씨의 수술을 결정했다.

이후 다시 렛미인 스테이지에 오른 하성욱은 레드카펫 위 여배우를 연상시키는 듯 시원한 각선미와 볼륨 있는 몸매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으며, 무엇보다 여자보다 더 여자 같은 외모에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최순우 원장은 "조화롭고 생동감, 입체감을 주안점으로 여성스러운 라인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광대축소술과 턱끝수술로 남성적으로 보이던 각이지고 울퉁불퉁했던 얼굴 라인을 정리하고, 여성의 상징인 풍만하고 자연스러운 가슴 모양을 만들기 위해 보형물을 이용해 확대 수술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밋밋해 보이던 이마와 앞광대에 보형물을 넣어 입체감을 살렸고 처지고 다소 우울해 보이던 눈은 안검하수와 매몰법으로 교정, 더 크고 시원해 보이도록 앞트임과 뒤트임을 했다. 또 휘어 보이고 남성적인 일자형 코는 휜코 교정과 절골로 코라인을 매끈하게 다듬은 뒤 콧볼을 축소해 오똑하고 부드러운 코 모양을 완성했다"며 "마지막으로 남성적인 외형을 여성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목표였던 만큼 피부과 치료를 통한 피부관리와 제모시술, 치아 성형으로 뽀얗고 환한 피부와 가지런한 치아를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MC들의 감탄과 축하를 한 몸에 받은 하성욱은 "과거는 잊고 이제 행복하게 살고 싶다. 완벽한 여자로 변신에 성공했으니 오래 전부터 꿈꿔왔던 여배우의 꿈을 이루고 싶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외모콤플렉스 극복과 동시에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진정한 메이크오버쇼를 지향하는 렛미인4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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