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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국해 분쟁] 중국, 석유시추설비 주변해역으로 이동

입력 : 2014-05-27 17:35수정 : 2014-05-27 17:35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중국이 남중국해 서사군도(파라셀군도) 주변 해역에 설치를 강행한 석유시추설비와 관련해 중국 측은 27일까지 기존 설치 지점에서 시추조사를 마치고 설비를 이동시켜 새로운 지점에서 조사를 개시했다고 중국 관영매체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해양석유총공사(中国海洋石油総公司) 산하의 유전개발회사 중해유전서비스(中海油田服務)는 "제1단계가 순조롭게 종료되고 27일부터 장소를 변경해 제2단계에 돌입했다"고 발표했다. 

석유시추설비를 어디로 이동했는지 정확히 밝히지 않았으나 주변 해역에 재설치된 것으로 보인다. 중국 측은 서사군도 주변해역에서 시추설비를 이동시키면서 8월 중순까지 시추조사를 계속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중국 측이 서유시추 조사 작업을 계속해서 진행해 나갈 의사를 보인 것으로 해석돼 향후 베트남과의 대립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보도했다. 

중국 측에 의한 시추설비 설치 강행은 5월초 시추설비 저지를 시도한 베트남 선박에 대해 중국 선박이 충돌을 일으키는 사건이 발생해 26일에는 베트남 어선이 침몰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이에 따라 베트남 국내에서는 반중시위가 확산돼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일촉즉발의 긴장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사진]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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