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률 높은 역세권 상가, '강남역 효성 해링턴타워 더 퍼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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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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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라이프팀 조애경 기자 =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 상가 선호현상이 더욱 짙어지고 있다. 오피스텔 수익률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으나 풍선효과로 상가의 인기가 높아진 것이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5.6%로 KB국민은행이 2010년 7월 오피스텔 통계 조사를 시작한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최근 2~3년새 오피스텔 공급 증가와 전세의 월세 전환 등으로 월 임대료가 하락하면서 수익률도 낮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더욱이 올해는 입주예정 물량이 많아 오피스텔 공실이 늘어날 우려가 크다. 수익률은 자연스레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입주물량은 지난해 3만2898실에서 올해 4만1312실로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6년 만에 가장 많은 물량이다.

여기에 지난 2월26일 '주택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이라는 악재까지 덮쳤다. 전월세 소득에 대한 과세 방안이 확정된 이후 수익률 하락세가 눈에 띈다. 오피스텔 공급이 줄줄이 이어지던 경기 광교신도시에서는 임대수익률이 3%선까지 하락했다. 광교신도시에 최근 입주한 오피스텔 30㎡형은 분양가격이 1억7000만원이었지만 1억4000만원에 매물이 나와도 거래가 이뤄지지 않을 정도로 인기가 떨어졌다.

이와달리 상가에는 투자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관심이 높은 물건은 역세권 상가다. 역세권 상가는 주변지역의 배후 수요층은 물론 지하철 유동인구까지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효성은 강남역 1분 거리 초역세권 상가인 '효성 해링턴타워 더 퍼스트’를 분양중이다.

오는 7월 중 오픈 예정인 상가건물은 지하 1층과 지상 1~2층에 총 60개 점포로 구성된다. 층고는 각각 6.5m, 5.4m다.

상가의 지하 1층에는 별도의 시설비와 권리금이 들지 않는 푸드코트가 30개 점포 규모로 조성된다. 푸드코트엔 동시에 300여명이 한꺼번에 이용 가능한 공용 테이블과 각 점포를 위한 물품 보관창고 등이 마련됐다.

푸드코트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메인 도로변에서 바로 들어갈 수 있도록 입구를 중앙에 ‘선큰’(Sunken)식으로 배치했다.

이러한 신규 푸드코트 상가는 별도의 시설∙권리금이 없고 주변 상가보다 임대료도 저렴해 초기자금의 부담이 적어 여유로운 창업이 가능한 점이 장점이다.

한편 상가의 지상 3층부터 15층까지 358실의 오피스텔로 구성돼 고정적인 거주인구를 확보했다.

인근에는 15000여세대 아파트 단지와 강남역을 이용하는 평균 30~40만의 유동인구 및 강남대로와 테헤란로의 교차지역에 위치해 주변 삼성타운, LIG, 교보생명 등 국내 대기업을 비롯해 외국계 기업, 금융, 컨설팅, IT기업 등이 있다.

또한, 인근에 관광호텔, 문화 및 집회시설, 운동시설, 관광휴게시설을 갖춘 초대형 복합시설인 롯데타운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지역적인 시너지가 예상되고 있다.

상가 주변으로는 현재 입시학원, 어학원, 편입학원, 메티컬학원 등 여러 학원들이 있어 2만 2천여 명 이상의 학생들과 젊은 학원생들이 붐비며, 올 11월 준공예정인 대성학원이 입주예정으로 5000여명의 유동인구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효성 해링턴타워 더 퍼스트 분양사업부 원치선 이사는 “기존 강남역 상가들은 이미 권리금 등으로 높은 매매가를 형성하고 있는 반면, 해당 상가는 신축상가임에도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투자할 수 있다”며 “향후 신분당선 연장, 롯데칠성부지 개발 등 호재가 풍부해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고 준공이 임박해 투자와 동시에 수익이 가능한 상품이다”라고 전했다. 분양문의 02-565-8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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