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 혁신기술 집약 ‘레볼루션 CT’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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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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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GE헬스케어 코리아는 현재 개발된 모든 혁신 컴퓨터단층촬영기(CT) 기술을 집약한 '레볼루션 CT'를 국내에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레볼루션 CT는 회전 속도가 0.28초로 빠른 스캐너를 통해 심장처럼 계속 움직이는 장기에서도 정확한 이미지를 얻는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촬영 범위가 기존 4cm에서 16cm로 늘어나 여러 차례 촬영이 필요했던 넓은 부위도 단 한번 촬영으로 선명한 이미지를 구할 수 있다. 또 GE가 개발한 최첨단 저선량 기술인 ‘에이서-브이(ASiR-V)’가 적용돼 환자의 피폭량을 크게 줄였다.

회사는 이 제품이 심장 촬영이 필요한 심혈관 질환이나 촬영할 때 어려움 있는 뇌졸중 환자, 숨을 참기 어려운 어려운 환자 진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티브 그레이 GE헬스케어 CT 총괄사장은 “레볼루션 CT는 진단 정확성을 높이고 환자의 편의·안정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기존 기술로는 한계가 있던 심혈관·뇌졸중·간 질환자를 위한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게 개발된 장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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