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충북 역사문화인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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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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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임창순 등 7인 선정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충북발전연구원(원장 정낙형) 부설 충북학연구소에서는 그동안 매년 ‘충북 역사문화인물’을 선정하여 그들을 소개하는 책자를 발간하는 가운데,

지난 4월 8일 「2014 충북 역사문화인물」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충북 역사문화인물 7인을 선정했다.

선정위원은 김현길(한국교통대 명예교수), 강태재(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 상임고문), 박영수(전 충북문화원연합회장), 신영우(충북대 교수), 나운환(청주KBS 편성국장), 조혁연(충북일보 대기자), 김선호(충청북도 문화예술과장), 김양식(충북학연구소장) 등이다.

이번 선정은 충북을 빛낸 역사문화인물 중 2014년도에 100주기, 200주기 등에 해당하는 인물, 특별히 재조명하거나 선양할 필요성이 있는 인물, 새롭게 발굴해야 할 인물, 시·군/충북학연구소 등의 추천 인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선정된 인물은 ▲임창순(任昌淳, 1914~1999)은 현대 학학자이며, 금석학자, 서예가, 역사학자. ▲최시형(崔時亨, 1827(순조 27)∼1898)은 동학의 제2대 교주. ▲권섭(權燮, 1671(현종 12)∼1759(영조 35))은 조선 후기 문인, 시인. ▲안숙 (安潚, 1863(철종 14)~1910(순종 4))은 충북 괴산군 칠성면에서 출생한 순국지사. ▲최양업(崔良業, 1821-1861)은 천주교 선교자로, 한국 천주교 첫 번째 신학생 및 유학생이며, 한국의 두 번째 신부. ▲ 김정(金淨, 1486(성종 17)~1521(중종 16))은 조선 전기의 문신이며 학자. ▲서상렬(徐相烈, 1854(철종 5)~1896)은 의병, 독립운동가로, 을미의병 당시 제천 외각, 특히 영남지방에 제천의병의 이름을 크게 알린 인물 등 모두 7인이다.

충북학연구소에서는 앞으로 선정된 7인의 생애와 업적을 집중 조명한 「2014 충북 역사문화인물」을 발간할 계획이며, 또한 이들에 대한 학술회의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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