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균, 대구 시민구장에 떴다…프로야구 개막전서 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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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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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균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프로야구 개막전에 ‘삼천포’ 김성균이 떴다.

김성균은 29일 오후 대구 시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프로야구 개막전 경기에서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선보였다.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 김성균은 마운드에 올라 포수와 싸인을 멋진 시구를 선보이며 프로야구 개막전을 알렸다.

김성균은 대구 협성중과 대건고를 나온 인연으로 대구구장의 시구자로 나서게 됐다.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4’에서 극중 삼천포 역으로 출연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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