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올림픽] 폐막식서 이승철-조수미와 '아리랑' 부른 나윤선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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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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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올림픽 폐막식 나윤선 [사진=아프리카TV SBS 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소치올림픽 폐막식에서 이승철 조수미와 '아리랑'을 부른 나윤선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24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소치올림픽' 폐막식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소프라노 조수미, 가수 이승철 그리고 나윤선이 등장해 '아리랑'을 불렀다.

세계적인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은 프랑스 보베국립음악원 성악과를 수석 졸업했다. 2009년 문화예술공로훈장 슈발리에 훈장과 2012년 한국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 표창을 받을 정도로 실력이 뛰어나다.

특히 지난해 3월에 프랑스 파리에서 연 단독 공연에서 15분간 관객 기립박수를 받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소치올림픽 폐막식을 본 네티즌들은 "이승철 조수미 나윤선,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들답네~" "이승철 조수미 등장에 왠지 모를 든든함이" "이승철 조수미 정말 뿌듯하겠다" "소치올림픽 폐막식서 울려퍼진 아이랑 정말 멋있었다" "평창에서 만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치올림픽 폐막식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국인 한국은 이석래 평창군수가 대표로 나서 러시아로부터 올림픽기를 이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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