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 2013년 실적 AMI 수출로 영업이익 큰 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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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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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누리텔레콤이 14일 2013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2013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6 % 증가한 321억원, 영업이익은 35억원, 순이익은 70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누리텔레콤이 주력사업인 소비자측 스마트그리드 인프라솔루션인 AMI(지능형 검침인프라) 토털 솔루션의 해외 수출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한 결과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지난해 가나, 남아공 등에서 AMI 해외매출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조송만 사장은 "올해도 남아공, 가나 등 아프리카, 유럽 AMI 시장 개척에 주력하면서 국내 가정용 AMI 도입사업 및 스마트그리드 보급사업과 확산사업 등 스마트그리드 인프라 구축 사업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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