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식활동계좌 12만개 줄어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올해 들어 주식거래활동 계좌가 12만개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주식활동 계좌는 모두 1968만8525개로 작년 말 1981만940개보다 12만2000개 줄었다.

주식거래활동 계좌는 예탁자산이 10만원 이상이고 6개월 간 한차례 이상 거래한 증권 계좌를 뜻한다. 일반 개인투자자가 증권사에서 개설하는 위탁매매 계좌가 대부분이다.

올해 주식활동 계좌가 줄은 이유는 일본의 엔저 정책이 계속되며 수출 경쟁력 약화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또  기업들의 실적 부진도 증시에 대한 기대감을 떨어뜨렸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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