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이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 지붕 철거에 나선다. 군은 올해 1억4400만원을 들여 슬레이트 지붕 50곳에 대해 철거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슬레이트 지붕 해체를 원하는 건축주에게 최대 280만원까지 지원한다. 추가비용은 자부담이다. 관련기사양평군 도시건설국장 첫 소환…특검, '공흥지구·고속도로' 동시 조사특검, 숨진 양평군 공무원 변호인 열람 등사 거부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한달 동안 양평군청 환경관리과(☎031-770-2257) 또는 해당 읍ㆍ면사무소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은 사업대상을 선정, 오는 3월부터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슬레이트에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10~15% 함유됐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