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찰은 174개 중대 1만3000여명의 경찰관들을 배치했다.
또한 집회가 광화문 광장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차 벽으로 광화문 광장 바깥 차로를 에워쌌다.
하지만 오후 5시쯤 서울광장 집회가 끝나 참가자들이 해산하는 과정에서 경찰의 차단막을 지나가다 경찰과 대치했고 몸싸움도 벌어졌다.
참가자들이 서울광장에서 광화문 방향으로 향하자 경찰이 차 벽으로 세종대로 양방향 차도를 막았고 교통은 통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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