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용 子' 윤태영 "아내 임유진 첫인상, 예쁘지는 않았지만 외국인인 줄"…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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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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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영, 임유진 [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연예계 대표 로열패밀리’ 배우 윤태영이 아내 임유진의 첫 인상에 대해 털어놨다.

윤태영은 2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아내 임유진과의 첫 만남에 대해 “KBS ‘저 푸른 초원 위에’(2003)라는 드라마에서 처음 만났다. 아내가 내 여동생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아내와 대본 리딩 현장에서 처음 만났는데 그때 임유진이 교복을 입고 왔다. 그렇게 예쁜 것 같지는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드라마가 끝나고 회식 자리에서 나는 아내 임유진이 외국인인줄 알았다”면서 “아내가 무척 글래머였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때부터 아내가 여자로 보이기 시작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배우 윤태영은 전 삼성전자 부회장인 윤종용씨의 아들로 미국 일리노이 웨슬리안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인재다. 윤태영의 부친은 아들이 미국에서 펀드매니저로 활동하기를 바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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