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내년 1월 1일부터 평균 0.4%(약 50만원) 가격을 인하한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2014년부터 1월 1일부터 가격을 조정해 판매한다.
벤츠코리아는 한-미 FTA 개별소비세 인하분과 물가 인상분을 반영해 평균 0.4%(약 50만원) 가격을 인하한다고 23일 밝혔다.
가장 많이 인하된 모델은 'SLS AMG 카본 패키지'로 200만원 저렴해진다.
지난 11월 27일에 출시된 '더 뉴 S-클래스'와 12월 9일 출시된 '더 뉴 CLS 250 CDI'는 이미 판매 가격에 개별소비세 인하를 선적용했다.
한편 이번 개별소비세 인하는 배기량 2000cc 이상 차량에만 적용돼 2000cc 이하 차량은 가격이 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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