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루, 세상 떠난 반려동물 아직 냉동실에 있는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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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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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MBC '다큐스페셜']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핀란드 출신 방송인 따루가 반려동물로 우럭을 키웠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18일 방송되는 MBC 다큐스페셜에는 반려동물이 물고기, 말, 새, 파충류로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가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는 과거 '미녀들의 수다'로 유명세를 탄 따루가 출연해 자신의 반려동물을 소개한다. 

그녀의 반려동물은 자신의 막걸리집에 횟감으로 들어온 우럭이엇다. 현재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그녀의 반려동물 우럭은 냉동실에 보관중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따루는 "따뜻한 날 좋은 곳에 묻어주기 위해 아직까지 사체를 냉동실에 보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횟감으로 들어온 우럭이 반려동물?", "각자의 취향이 있으니가", "독특하지만 가족같은 반려동물이 세상을 떠났으니 얼마나 슬플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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