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윤왕로)은 겨울철 폭설대비 재해 최소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도로제설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설종합대책 대상은 충청남․북도 국도 22개 노선 2,362㎞다.
 
대전국토청은 비상연락 및 유관기관 협조 체계를 구축한데 이어 4개 국토관리사무소에 염화칼슘 5,357t, 소금 27,317t, 모래 12,196㎥, 친환경제설재 248t 등을 확보했다.
 
또 염화물 살포기 82대와 모래살포기, 덤프트럭 등 제설장비 309대도 강설시 즉각 제설작업에 투입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교통취약 및 원거리 지역에 제설 모니터링 요원 30명을 배치해 신속한 강설정보를 수집해 적기적소의 제설작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교통취약구간인 국도17호선 충남 금산군 배티재 등 고갯길 15개소에는 제설자재 적치장 및 작업자 대기소를 마련하고, 원거리에 위치한 25개 구간 1,425㎞는 민간제설대행업체를 활용한 적기 제설작업으로 도로이용자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준비했다.
 
이와 더불어 도로교통정보센터(http://dcmoits.mltm.go.kr)에서는 관내 국도상에 설치한 CCTV 및 도로전광표지(VMS)를 이용 구간별 강설현황 및 노면결빙 등의 정보를 24시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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