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회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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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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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스플레이협회는 1일 오후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산·학·연·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4회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스플레이의 날'은 디스플레이 패널 수출이 최초로 100억 달러를 돌파한 지난 2006년 10월을 기념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10월 첫째 주에 개최돼 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 세계 1위인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이 수출 경제의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끈 연구원들의 노고를 치하할 예정이다. 또 최근 치열해지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경쟁을 앞두고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통한 시장 선도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한다.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산업 유공자 35명에 대한 시상도 진행된다.

영예의 산업포장은 전 세계 최초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일체형 터치스크린패널(TSP) 개발 및 상용화에 기여한 곽진오 삼성디스플레이 전무가 받는다. 대통령 표창은 광학 필름의 수입대체 효과 및 국산화 공적을 인정받은 김상묵 미래나노텍 부사장, 국무총리 표창은 액정표시장치(LCD) 생산공정 개발 및 소재 국산화에 기여한 최영석 LG디스플레이 상무가 각각 수상한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 앞서 정부와 업계는 김재홍 산업부 제 1차관 주재로 '2013년 디스플레이 상생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디스플레이산업 동반성장 성과를 점검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인 김기남 삼성디스플레이 사장과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 등 수요대기업과 정지완 솔브레인 대표 등 협력기업 대표·학계·연구계 위원 15명으로 구성된 위원회에서는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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