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제2회 추경 9천630억원 심의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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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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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시장 최대호)가 금년도 두 번째 추경예산을 편성, 1일 시의회 제 201회 임시회에 심의 요청했다.

이번 추경편성 예산은 9천630억원으로 제1회 추경예산 9천464억원 대비 1.8%인167억원이 증가(당초예산 8천516억원 대비 13.1%인 1,114억원 증가)한 규모다.

시는 이번 추경편성에서 그동안 추가 확보됐던 시책추진보전금, 기타 세입을 재원으로 용도지정사업, 저소득·장애인·보육지원 등 서민생활 안정과 사업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호계복합청사 부족분, 국·도비보조 사업 등에 중점 반영했다.

한편 시는 이번 추경 편성으로 재정건전성에 역점을 두면서 연말까지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에 원활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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