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지구 일반분양, 중소형 청약서 모두 새 주인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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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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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서울 마곡지구 아파트 1~3순위 청약 결과 2~4·15단지 총 179가구를 제외한 전가구가 마감됐다. 미달된 평수는 모두 전용면적 114㎡로 중소형과 중대형의 선호도 격차가 여실히 드러났다.

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SH공사가 서울 마곡지구 아파트 9개 단지 총 2097가구에 대해 1·2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4973명이 몰려 2.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순위는 1265명이 접수해 1.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2순위 청약에서 미달된 721가구 중 179가구는 3순위에서도 낙점되지 못했다. 특히 중대형인 전용 114㎡형은 1·2순위 청약에서 모두 미달(7단지 제외)됐으며 3순위에서도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미분양 가구는 △2단지 114㎡H형 41가구 △2단지 114㎡N형 7가구 △3단지 114㎡H형 67가구 △3단지 114㎡N형 2가구 △4단지 114㎡H형 47가구△15단지 114㎡H형 12가구△15단지 114㎡N형 3가구 등이다.

반면 중소형은 3순위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15단지 전용 84㎡H형은 24가구 모집에 서울에서만 159명이 몰려 경쟁률 6.63대 1을 기록했다.

중대형에서는 6단지 전용 114㎡H형이 155가구 모집에 서울지역에서만 410명이 접수해 2.65대 1의 경쟁률로 선전했다.

이번 청약에서 미분양은 전체 분양물량의 8.5%에 그쳤다. 그러나 중소형(59·84㎡) 물량이 전체의 41%(862가구)에 불과해 중대형이 많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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