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확 바뀐 ‘쏘울 후속’ 외관 공개…11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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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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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자인 기아 대표하는 아이코닉카로 성장

기아차가 11월 출시 예정인 쏘울 후속모델의 외관을 공개했다. [사진=기아차]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기아자동차가 11월 출시 예정인 쏘울 후속모델의 외관을 공개했다.

2세대 신형 쏘울은 풍부한 볼륨으로 강조하고 랩어라운드 글라스를 적용하는 등 기존보다 더 개성 있는 디자인을 연출했다.

2세대 신형 쏘울은 기존보다 더 개성 있는 디자인을 연출했다. [사진=기아차]

전면은 에어인테이크 그릴과 안개등을 연결한 범퍼를 통해 아이코닉(상징적인)한 쏘울의 모습과 남성적인 이미지를 나타낸다. 후면은 백팩 형상의 테일게이트와 후미등을 결합한 일체형 리어글라스 그래픽을 적용했다. 측면은 볼륨감 넘치는 휠 아치와 18인치 휠이 균형을 이뤘다.

기아차 관계자는 “1세대 쏘울이 기아차의 디자인 경영과 함께 출시된 첫 신호탄이었다면, 2세대 쏘울은 쏘울이 기아차의 대표 아이코닉 브랜드로 성장해가는 발판이 될 모델”이라고 말했다.

한편 2세대 쏘울은 지난 3월 뉴욕 국제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독특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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