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식 K기자 '20년 된 여자' 누가 진실?…백 "헤어졌다" VS K기자 "이씨 문자에 상처"

백윤식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배우 백윤식(67)과 30살 차이를 극복하고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던 KBS K모 기자(37)가 기자회견을 취소한 후 심경을 전했다.

K기자는 29일 스포츠서울닷컴과의 단독인터뷰에서 "백윤식에게 20년 된 여자가 있었다. 난 전혀 몰랐던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백윤식이 평소와는 조금 다른 행동을 보여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처음에는 별일 아니라더니 결국 '여자가 있었다'고 답했다"고 털어놨다.

K기자는 "백윤식은 나에게 20년 전에 우연히 알게 된 여자일 뿐 지금은 헤어진 사람이라고 했으나 그 여성이 나와의 열애 기사를 본 뒤 백윤식에게 '배신 당했다'고 연락했다"며 "이후 난 이 모(57) 여성과 문자 메시지도 주고 받았다. 내용은 씻을 수 없는 상처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앞서 백윤식의 연인 K기자는 지난 27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래마을의 한 레스토랑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백윤식과 관련된 모든 것을 폭로할 예정이었지만 돌연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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