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황기철 해군참모총장 내정자

  • '아덴만 작전의 영웅'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황기철 해군참모총장 내정자는 2011년 1월 소말리아 해적에 피랍된 삼호주얼리호 선원 구출작전을 성공적으로 지휘해 '아덴만 작전의 영웅'으로 불린다.

황 내정자는 해군사관학교 32기로 해군사관학교장, 해군 참모차장, 해군작전사령관, 방위사업청 함정사업부장 등 전력·정책·교육·작전 분야에서 두루 경력을 쌓았다.

그는 폭넓은 군사적 식견과 조직관리 능력, 강한 추진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다.

해군작전사령관 재직시절 아덴만 작전을 지휘할 때 일주일 동안 잠도 자지 않고 치밀한 작전계획을 세운 일화로 유명하다.

해군참모차장으로 재직할 때는 제주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사업의 추진을 주도했다.

또 해군사관학교장으로 근무할 때는 '군인다운 군인, 군사 전문지식을 갖춘 정예장교 양성'을 강조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호수경씨와 1남1녀가 있다.

△경남 창원(56) △해사 32기 △광개토대왕함 함장 △방사청 함정사업부장 △2함대사령관 △해군작전사령관 △해군참모차장 △해군사관학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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