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가 27일 혼조세로 마감했다. 춘제(설) 연휴를 앞두고 현금 수요가 높아지며 증시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제조업체들의 수익성이 개선된 게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7.30포인트(0.18%) 상승한 4139.90, 선전성분지수는 13.27포인트(0.09%) 오른 1만4329.91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은 1.27포인트(0.03%) 밀린 4705.69,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23.45포인트(0.71%) 뛴 3342.60에 문을 닫았다.
전 세계 메모리 반도체 업황 호조에 힘입어 중국 증시에서도 메모리 반도체 관련주가 대거 상승했다. 둥신구펀(東芯股份), 성커퉁신(盛科通信), 캉창뎬쯔(康強電子), 화톈커지(華天科技)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중국 공업 기업들의 이익은 플러스로 전환하며 3년 연속 하락 흐름을 끊어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해 전국의 규모 이상 공업 기업(연간 매출액 2000만위안 이상 공업 기업)의 공업 이익(이윤 총액)이 7조3982억위안(약 1539조원)으로 전년 대비 0.6% 증가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에 따라 2022년(-4.0%)부터 2023년(-2.3%), 2024년(-3.3%)까지 3년간 이어진 하락 흐름에서 벗어나게 됐다.
홍콩 항셍지수는 이날 1.35% 2만7126.95에 문을 닫았다. 즈진마이닝은 홍콩에서도 3% 넘게 올랐다. 안타스포츠는 독일 스포츠브랜드 푸마 지분 약 29%를 15억 유로(약 2조6000억원)에 인수하기로 하면서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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