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전통놀이 체험마당 3일간 운영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지역 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3~5세 어린이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전통놀이 체험마당’을 운영한다.

25일부터 27일까지 시청 내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될 전통놀이 체험마당에서는 화살 쏘기, 제기차기, 팽이 돌리기, 떡메치기, 굴렁쇠 굴리기, 대형 윷놀이, 널뛰기, 지게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한 컴퓨터나 스마트폰 중독 문제를 조기에 예방하는 동시에 지역 어린이들이 전통놀이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몸을 갖도록 유도하고, 전통놀이의 계승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세창 여성가족과장은 “아이들이 신 나게 뛰어놀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민족문화의 얼을 자연스럽게 느끼고,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지속해서 전통놀이를 즐기며 행복한 공동체 문화를 배우길 바라며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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