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국세청이 포스코에 대해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날 오전 포스코의 경북 포항 본사와 전남 광양 제철소에 조사인력 20∼30명을 투입, 회계장부 등 세무자료를 확보했다.
포스코의 이번 세무조사는 2010년에 정기세무조사를 받은적이 있어 특별 세무조사인 것으로 보인다. 이와관련 국세청 관계자는 “개별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진행건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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