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귀농·귀촌 텃밭 경운작업 지원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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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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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군수 김규선)은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귀농·귀촌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귀농·귀촌 텃밭 경운작업 지원팀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최근 농업경영방식이 노동집약화에서 기계화·과학화 되면서 노하우가 없는 귀농․귀촌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이 많아 지원팀을 꾸리게 되었으며, 지원팀은 전문요원 3명과 트랙터2대, 경운기, 관리기 등의 장비로 농업기술센터에 배속되어 운영되게 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귀농인에게 지원되는 경작비와는 별도로 3,300㎡미만의 텃밭을 경작하며 과채류, 양념채소, 산채류 등을 재배하는 귀촌인과 소규모 농지를 소유하고 주변에 경운정지 작업을 위탁 할 수 없는 귀농인을 우선 대상으로 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2013년 가을 무·배추를 재식하고자 하는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경운작업 지원을 시작한 후 문제점을 보완해 2014년 봄 부터는 전 귀농·귀촌농가로 확대운영 할 계획이라고”이라고 말하며. “지속적으로 귀농인들의 적응과 농업 생산력 향상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텃밭 경운작업 신청은 경운 3일전 까지 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팀 전화839-4219)로 전화 및 방문 신청하면 된다. 귀촌인은 전액 무상이며, 귀농인은 지원 면적만큼 경작비 지원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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