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바자회 개최 “결혼 전 물건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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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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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예비신부 이효리가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효리는 1일 트위터에 "9~10일 플리마켓! 결혼 전 모든 짐을 정리하렵니다. 화려했던 제 싱글생활을 함께 해줬던 많은 물건들아, 안녕"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이효리, 송혜교 플리마켓! 의류, 슈즈 등의 패션 아이템이 판매가의 10% 정도로 저렴해 부담 없는 쇼핑의 기회! 더불어 빈티지 제품과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들이 준비되어 더 재미나요!!"라며 해당 행사를 설명했다.
 
이번 바자회는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청담동 80-1번지 슈퍼노말에서 진행된다.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현금결제만 가능하다.
 
앞서 이효리는 이상순과 결혼에 대해 "예전부터 결혼한다면 작고 조용하게 하고 싶은 바람이 있었고 상순오빠와 가족들도 동의해줘서 그냥 식 없는 결혼을 하게 됐다. 일생 한 번뿐이었으면 좋을 중요한 날이기에 오빠와 가족과 조용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갖고 싶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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