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13 대한민국경영대상’수상

  • 지속가능 경영분야의 ‘미래경영 부문’수상

제주도(지사 우근민, 오른쪽 2번째)가 대한민국경영대상 공모에서 미래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제주도>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도(지사 우근민)가 ‘대한민국경영대상’공모에서 미래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 제정된 대한민국경영대상은 4개분야(지속가능경영, 기술혁신경영, 친환경경영, 인재경영, 고객가치경영)로 나눠 선정됐다.

19일 도에 따르면 ‘도민이 행복한 국제자유도시’라는 비전과 10대 전략을 통해 ▲선도적 정책 시행 ▲도민 자긍심과 만족도 제고 ▲타지역과 차별화된 행정서비스를 추진한 점 등 좋은 평가를 받아 지속가능 경영분야의 미래경영 부문에서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좋은 평가를 받은 내용으로 국제항공노선 확대, 대형 크루즈 기항 횟수 증가, 대형기업 인센티브 투어단 및 국제회의 유치, 제주올레길 등 다양한 명품 관광상품의 획기적 발전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 중국 등 아시아 시장을 적극 개척해 2009년 31개국 114개기업 58개품목 수출에 이어 지난해 47개국 191개기업 167개품목으로 수출의 다변화와 거시적 성과를 꼽았다.

이와함께 유네스코 3관왕 달성, 세계 7대자연경관 선정, 세계자연보전총회 성공개최 등으로 제주브랜드 및 환경 가치를 세계에 각인시켜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인 점 등이 호평을 받았다.

오태휴 공보관은 “경제성장의 위기, 재정의 위기, 사회통합의 위기, 미래비전의 위기 등 4대위기를 도가 처한 상황으로 진단하여 이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에서 제주사회가 괄목할 만한 변화와 발전을 보여준 것이 종합적으로 반영되어 미래경영부문에 경영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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