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민선5기 4년차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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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1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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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민행복 도정구현을 위한 결의대회로 시작<br/>5천여 공직자, 결의문 채택에서 ‘민선5기 성공적 마무리’ 다짐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1일 오후 4시 도청 강당에서 개최된 민선5기 성공적 마무리를 위한 결의대회 및 정례석회에 참석해 결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상북도는 1일 민선5기 4년차 시작 첫날을 맞아 도청강당에서 민선5기 도정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는 7월 정례석회를 개최했다.

행사에 앞서 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의 성공 기원 동영상 상영과 행복한 대한민국을 여는 정부3.0 실천 영상교육과 함께 그동안 도정 성과를 다지고, 민선5기 4년차를 역동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우리 고유의 전통놀이인 사물놀이 공연으로 참석자들에게 흥과 신명을 불어 넣었다.

이어 “300만 도민의 뜻을 하나로 모으고 민선 5기 도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겠다”는 다짐으로 도청 공직자 5천여 명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에는 투자유치, 일자리창출, 민생·세계화, 경북의 정체성 확립, 창조적 문화융성, 국정과제의 지방적 실천, 정부3.0, 도민중심의 도정구현과 안전경북 실현 등 새로운 희망의 경북시대를 열겠다는 결연한 ‘다짐의 뜻’이 담겨있었다.

이번 결의문 채택은 경북도 5천여 공직자 스스로 민선5기 4년차를 더욱 다부지게 챙겨서 “일로써, 성과로써 도민에게 평가 받겠다. 도민의 손에 잡히는 도정을 펼치겠다”는 뜻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일 욕심 많은 지사를 만나 늘 고생이 많다. 참 미안하게 생각하면서도 직원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든든하다”고 직원들을 다독이고, 민선5기 4년차 도정방향을 구체화 했다.

민선5기 4년차 도정방향은 ① 일자리 창출로 복지를 이끌고, 문화융성 선도에 주력 ∙ 정부가 있다는 믿음을 주고, 도민 한 분 한 분이 행복 느끼는 도정 추진 ∙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의 성공적 개최 ② 국정과제의 지방적 실천과 대선공약의 국가시책에 주력 ∙ 새 정부 출범 초기 선제적 대응으로 발전 기반 마련 ③ 도청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동해안 시대 개막 ∙ 또한 지역에 필요한 SOC 기반 확충에도 최선 ④ 권역별 성장기반 구축으로 대·구·포 산업벨트 업그레이드, 강·산·해 성장축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것 등이며 무엇보다 일자리와 복지 그리고 문화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경북도는 특히 슬로건인 ‘민생 속으로! 세계 속으로!’의 실천을 위해 민생경제 안정과 일자리 창출, 복지·안전 기반 강화, 세계 속의 경북위상 제고에 주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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