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 준수어 통역…"짜라깜은 장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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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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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 준수어 통역 (사진:MBC '아빠 어디가')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윤후가 준수어를 능통하게 통역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30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강원도 현덕사로 템플스테이를 떠난 다섯 아빠와 아이들의 여정이 그려졌다.

이날 다섯 아이들은 주지스님과 담소를 나눴다. 

준수는 대뜸 "이조녁"이라고 말했고 주지스님이 준수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자 윤후가 대신 "이종혁"이라고 전하며 통역사로 나섰다.

스님이 "아빠 자랑을 해 보라"고 하자 준수는 "짜라깜"이라고 답했고 이번에도 윤후가 대신 "장난감을 많이 사줘서 좋대요"라며 준수어를 능통하게 통역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된 아빠 어디가는 15.5%의 시청률을 기록해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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