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주 통합’ 사전투표 시작…26일 주민투표

아주경제 주진 기자= 전북 전주시와 완주군의 통합 여부를 묻는 주민투표(26일)에 앞서 사전투표가 21일 오전 6시 삼례읍사무소를 비롯한 완주지역 13개 읍·면 사무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사전투표는 21일과 2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사전투표는 26일 시행하는 주민투표의 가늠자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찬반 양측에서는 사전투표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주민투표의 투표율이 33.3%를 넘어야 개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전투표율이 높아지면 전체 투표율도 50∼60%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주민투표를 하지 않는 전주지역은 전주시의회가 이날 제301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의결로 통합 여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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