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아세안 회원국에 선진 관세행정 전수

  • 제8차 한-아세안 세관직원 능력배양 세미나 개최

아주경제 김동욱 기자=관세청은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 천안 소재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아세안 6개국 12명을 초청해 제8차 아세안 세관 능력배양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세안 능력배양 세미나는 2006년부터 아세안과의 FTA 체결에 따른 무역 및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ASEAN 회원국 관세행정시스템의 현대화를 지원해 왔다.

제8차아세안능력배양세미나개회식에서관세국경관리연수원주시경원장(첫번째줄왼쪽에서다섯번째)과참가자들이기념촬영을하고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는 아셈 회원국과 한국의 무역원활화를 위한 경험을 교환하고 우리 전문가를 통해 선진 관세행정기법 강의 및 인천공항세관 현장 방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 관세청은 AEO제도의 도입을 통한 무역원활화를 실현하고 전자통관시스템을 통한 통관단일창구의 미래모델을 소개해 통관시스템에 관한 정보교류와 기술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우리청 전자통관시스템에 관심이 많은 회원국 참가자와의 접촉을 통해 시스템 수출 등 전략적 협력관계 발전을 위한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세청은 한국의 주요 수출국인 동시에 통관분쟁이 잦은 회원국과의 기술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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