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일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넬탈 호텔에서 개최된 제6회 ‘비철금속의 날’ 행사에 참석해 비철금속업계의 여름철 절전을 당부했다.비철금속은 구리·알루미늄·아연·납 등 철을 제외한 금속으로 전기·전자, 반도체, 자동차 등 주력산업의 기초소재를 말한다.
이날 윤 장관은 공공기관 및 전력다소비 업종들을 개별 접촉하며, 여름철 전력난을 극복하기 위한 강도 높은 절전대책을 설명, 업계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류진 한국비철금속협회 회장(풍산 회장) 등 주요 비철금속업체에서는 정부의 하계 전력감축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다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비철금속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갑을메탈 신동성 부장 등 5명이 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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