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프라운호퍼연구소 ‘에너지 제로빌딩’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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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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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서울시가 독일 프라운호퍼 태양에너지연구소(ISE)와 에너지 절약형 건물인 ‘에너지 제로빌딩’ 모델링 작업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프라운호퍼 태양에너지연구소와 ‘에너지 제로빌딩’을 비롯해 ‘에너지·기후변화 협력 확대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는 광학시스템과 태양전지 등의 분야를 선도하는 연구기관으로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너지 제로하우스)와 서울시 신청사 설계에 참여한 바 있다.

양 기관은 MOU를 통해 △건물 에너지 최적화와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협력 △한·독 에너지분야 기술교류 △분산형 형태의 스마트 IT 시스템 도입 △공공·민간건물 태양광패널 설치 협력 등을 약속했다.

공동 작업하는 ‘에너지 제로빌딩’은 에너지 절약형 건물로서 프라운호퍼 태양광에너지연구소의 주도로 독일 국·내외에서 진행된 바 있다.

협약 체결식은 이날 오전 시장실에서 박원순 시장과 아이케 베버 ISE 대표, 빈프리트 크레치만 독일 상원의장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녹색에너지과장은 “건물에너지 효율화는 시가 추진하는 햇빛도시의 핵심 분야 중 하나”라며 “이번 MOU 체결로 에너지 제로빌딩을 비롯해 서울시내 건물들이 에너지를 최대한 적게 소비하는 구조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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