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의료대표단 구성해 카자흐스탄에서 컨퍼런스 개최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경기도는 도내 8개 병원관계자와 함께 보건의료 대표단을 구성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즈스탄을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표단에는 아주대 성빈센트 이춘택 명지 세종 순천향부천 오킴스 사과나무치과 병원과 도 관계자 등 총 25명이 참가했다.

도는 지난 24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A. 바이주누소프 보건부 차관과 송금영 주 카자흐스탄 한국공사, 아주대의료원 전기홍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 카 보건의료정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한국의 보건의료현황과 주요 보건정책 양국의 의료체계 비교 등 보건의료발전 방안 등에 대해 발표 했으며, 바이주누소프 보건부 차관이 카자흐스탄의 의료전반과 의료개혁계획을 브리핑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25일에는 알마티시에서 도내 8개 병원과, 도 의료한류의 해외거점사무소인 GMBC 관계자와 카자흐스탄 정부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친교를 다지는 한-카 의료네트워크 행사를 열었다.

한편, 대표단은 앞서 키르기즈공화국을 방문해, 순천향 부천병원과 키르기즈스탄 보건부간 병원시설건립과 의료정보 교류 등에 합의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도 김용연 보건복지국장은 “중앙아시아의료산업 진출 기반을 넓히기 위해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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