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여왕의 올해 연봉이 지난해보다 500만 파운드 인상된 3610만 파운드(약 610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은 영국 왕의 연봉을 왕실 재산 관리기구인 크라운 이스테이트의 연간 수익의 15%로 규정한 새 법령에 따른 것이다. 정부가 수입을 관장하는 크라운 이스테이트는 런던 상업지구 임대 수입 상승에 힘입어 2억4000만 파운드의 사상 최고 수익을 올렸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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