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정비, 튜닝, 모터스포츠에서 캠핑카까지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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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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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모터쇼 자동차 애프터마켓 특별관, 킨텍스에서 28일 개막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서울모터쇼 애프터마켓 특별관 ‘2013 오토모티브위크(Automotive Week 2013)’(이하 오토모티브위크)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 8홀에서 28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다.

7회째를 맞는 오토모티브위크는 올해 처음으로 국내 최고의 모터쇼인 서울모터쇼와 함께 열려 애프터마켓과 완성차 시장의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로 거듭났다. 동시 개최에 따라 2013 오토모티브위크는 ‘2013 서울모터쇼 자동차 애프터마켓 특별관’이란 명칭으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 루마코리아, 한솔엔지니어링, 신흥세진, 쏠라젠 등 국내외 자동차 정비와 튜닝, 모터스포츠 분야 우수 업체 221개사가 한자리에 모인다.

부스 규모는 총 1천100개이며, 주요 전시품목은 튜닝카 및 커스텀카, 퍼포먼스 튜닝부품, 드레스업 용품, 기타 용품 및 액세서리부터 정비 기기 및 공구, 주유소 설비, 차체수리 기기 및 공구, A/S 부품 등이다.

올해 오토모티브위크는 모터스포츠 특별관, 자동차용품 카액세서리관과 블랙박스 특별관 등 특별관 운영을 통해 관람객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오토캠핑 및 레저 특별관을 확대 개최해 캠핑카 정보는 물론 캠핑카 수리 및 정비와 관련된 정보까지 오토캠핑에 관한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전시기간 동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서킷의 피겨스케이팅이라 불리는 드리프트의 창시자 ‘츠치야 케이치’가 참가하는 드리프트 데모런 및 드라이버 사인회 행사와 카오디오 장착 시연 행사가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이 밖에도 텐트 등 캠핑 용품, 자동차 액세서리 등을 증정하는 경품 행사와 레이싱 모델이 함께하는 포토 타임도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 당일 진행되는 해외 유력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에는 이탈리아, 독일, 일본 등 전 세계 19개국에서 초청된 300명의 유력 바이어가 방한하며, 이 중 엄선된 80개사가 수출상담회에 직접 참가한다.

지난해 850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린 데 이어 올해도 경쟁력 갖춘 전시 품목에 대해 적극적으로 거래 성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전국 정비 기능 경진대회, 선진자동차정비문화 세미나, 자동차 A/S산업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돼 전문 정비인들을 위한 기술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킨텍스 브랜드 전시팀 박영균 팀장은 “오토모티브위크는 관련 전시회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제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4년 연속 산자부 유망전시회로 선정되는 등 관련 분야 최고의 전문 전시회”라며 “이러한 저력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최고의 모터쇼인 서울모터쇼와 함께 열려 국제적으로 주목 받는 전시회로 발돋움했으며, 참가업체, 바이어, 관람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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