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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헬스케어타운 조감도. |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우 컨소시엄은 헬스케어타운 153만9000㎡ 중 메디컬 파크 부지 내 약 17만8000㎡부지에 4500억여원을 투입하고 연내 사업추진을 전담할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게 된다. 이 지역은 휴양·재활 전문병원, 요양원, 웰니스센터, 국제휴양체류시설 등으로 개발된다.
JDC는 헬스케어타운의 활성화 및 전략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기존과는 차별화된 자유형제안공모를 지난 2011년 10월 실시했다. 이후 공모를 거쳐 서우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이번 MOA까지 체결하게 됐다.
서우 컨소시엄은 노인·재활전문병원인 보바스 기념병원을 운영하는 늘푸른 의료재단과 종합 실버케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우 주식회사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이에 앞서 JDC는 지난해 10월 중국 녹지그룹과 타운 내 웰니스 및 의료 R&D센터, 휴양문화시설, 숙박시설 등을 조성하기로 하는 1조원 규모 투자계약을 체결해 현재 1단계 건축공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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