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명문 군산상고,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과 "10구단 유치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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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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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앞줄 오른쪽 넷째)이 김완주 전북도지사(앞줄 오른쪽 다섯째) 등과 함께 전북 군산상고를 찾아 야구발전기금을 기탁한 후 군산상고 야구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부영그룹]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1일 전북 야구명문인 군산상고와 전주고를 찾아 선수 및 코칭스태프와 학교 관계자들도 만나 격려하고 각 학교에 1억원씩 총 2억원의 야구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전북을 연고로 한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전에 참여한 이 회장은 “군산상고와 전주고로 대표되는 전북 지역은 한국야구를 이끌어온 야구의 본향”이라며 “현재 고교선수들이 새로 창단될 10구단에서 뛰어난 주전이 되고 나아가 프로야구 관중 1000만 시대를 선도할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앞으로 전북지역에 창단되는 초·중·고교 야구부에도 적극 지원하고 지역 야구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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