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우상호 민주 공보단장 고발사건 중앙지검 이송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대선 당시 새누리당이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 우상호 공보단장을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한 사건을 이송받아 수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새누리당은 당시 박근혜 후보의 '5촌 조카 살인사건 관련 의혹'을 제기한 우 전 단장에 대해 "박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지 못하도록 비방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지난 5일 남부지검에 고발장을 냈다.

우 전 단장은 지난 3일 브리핑에서 지난해 9월 박 후보의 5촌 조카인 박용수씨가 다른 사촌인 박용철씨를 살해한 뒤 자살한 사건에 대해 육영재단 재산다툼과 연루됐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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