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 정식 판매 전부터 벌써 보조금 전쟁 기미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지난달 30일 예약판매에 들어간 애플의 아이폰5가 정식판매 전부터 보조금이 형성돼 팔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아이폰5가 일부 인터넷 유통망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최저 45만∼55만원대에 팔리고 있다.

아이폰5 16GB모델 출고가는 81만4000원이고 SK텔레콤과 KT의 공식 할인액이 최대 13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추가 보조금 20만원 가량이 붙은 셈이다.

이에 대해 SK텔레콤과 KT측은 아이폰5 특가 판매가 본사 방침이 아닌 일선 유통망의 자체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평소 가입자 충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애플의 아이폰5 가격이 급락한 것도 이례적이라는게 업계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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